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 www.ydonline.co.kr)과 게임하이(대표 김건일, www.gamehi.net)가 대만에 공동설립한 대만법인 넷파워( 대표 Kurt Chiang)는 1인칭 슈팅게임 서든어택이 25일 공개서비스 첫날 동시접속사 2만명을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고 26 일 밝혔다.

넷파워가 운영하는 게임 포털 게임몬(www.gamon.net)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서든어택은 오픈과 동시에 대만 FPS(1인칭 슈팅게임 ) 게임 순위(http://www.gamer.com.tw) 1위를 차지했다.

넷파워는 서든어택 공개서비스에 맞춰 대만 현지의 TV와 잡지, 인터넷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디어를 통한 대규모 홍보 마케팅에 돌입했으며 이어 9월부터 각 편의점을 비롯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클라이언트 CD 및 선불카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또 내달 5일부터는 대만 전국의 PC방을 대상으로 총 상금 4000만원 규모의 서든어택 게임대회를 실시하고 결승전 등 경기 모습을 케이블TV를 통해 방영키로 했다.

박재우 예당온라인 사업본부 이사는 "서든어택이 이미 성공한 국내 게임 마케팅 사례를 벤치마킹해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한 유료화 및 PC방 전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비공개서비스에 이어 공개서비스까지 기대 이상으로 대만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넷파워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대만에서도 성공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