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이명박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환영 만찬을 열었다.

만찬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비롯한 정·재계 유력 인사들과 이영애, 장나라 씨등 인기 연예인도 초대받았다.

'대장금'을 통해 중국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영애는 만찬장 입구에서 후진타오 주석에게 "니하오마"라고 인사를 건넸다. 또한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가수 장나라 씨는 자신의 곡인 '신기루'와 영화 첨밀밀'의 삽입곡인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만찬에는 CBS 어린이 합창단의 '경복궁 타령, 중국 민요 '모리화'도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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