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상지대 미래형숲관리인력양성사업단 ‥ 작년 '숲해설가 양성교육원' 개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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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상지대 미래형숲관리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갑태)은 21세기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을 대비할 목적으로 숲 관리 능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해 2005년 사업의 닻을 올렸다. 김갑태 단장은 "21세기에 숲은 목재생산 기능뿐 아니라 탄소흡수원,생물다양성 보전,휴양ㆍ관광자원,식ㆍ약용자원으로서의 복합적인 기능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담아낼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의 미래지향적 개선,현장실무능력 강화,해외대학과의 협력교육체제 실행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업단은 '산림경영인증 실무','산림현장실습','숲 생태 해설','산림복합경영론','산림분야 국제협약의 이해' 등 누리사업단 연관 교과과정을 80학점 90시간에서 102학점 128시간으로 대폭 증설하였다.
또 지난해 국내 최초로 숲 해설가 양성교육원을 개원해 80명의 1,2기 수료생들을 배출하고 현재 3기생들의 교육을 준비 중이다. 임업기계훈련원을 통해 산림 현장 교육을,치악산국립공원과 연계해 자연환경안내원(에코가이드) 실무교육을,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산림복합경영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원주환경운동연합과는 치악산 생태기행 및 등반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마을 숲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이 밖에 전문가 초청 특강,산학연관 워크숍,졸업생 리콜교육,참여 대학 간 교수 교류,전용 전산실 및 교육시설 확충,신임교수 확충,장학금 지원 등의 지원책을 실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기업에서 필요한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해외조림 담당자를 육성하고 열대림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2006년 인도네시아 람붕망쿠랏대학교와 교류협력을 체결하였고,해마다 인도네시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내년도 입학생부터 1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수학하는 3+1 교육체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교과부가 지난달 실시한 4차 연차평가,패널평가에서 누리사업단 중 1위로 확정되는 과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상지대 미래형숲관리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갑태)은 21세기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을 대비할 목적으로 숲 관리 능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해 2005년 사업의 닻을 올렸다. 김갑태 단장은 "21세기에 숲은 목재생산 기능뿐 아니라 탄소흡수원,생물다양성 보전,휴양ㆍ관광자원,식ㆍ약용자원으로서의 복합적인 기능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담아낼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의 미래지향적 개선,현장실무능력 강화,해외대학과의 협력교육체제 실행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업단은 '산림경영인증 실무','산림현장실습','숲 생태 해설','산림복합경영론','산림분야 국제협약의 이해' 등 누리사업단 연관 교과과정을 80학점 90시간에서 102학점 128시간으로 대폭 증설하였다.
또 지난해 국내 최초로 숲 해설가 양성교육원을 개원해 80명의 1,2기 수료생들을 배출하고 현재 3기생들의 교육을 준비 중이다. 임업기계훈련원을 통해 산림 현장 교육을,치악산국립공원과 연계해 자연환경안내원(에코가이드) 실무교육을,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산림복합경영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원주환경운동연합과는 치악산 생태기행 및 등반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마을 숲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이 밖에 전문가 초청 특강,산학연관 워크숍,졸업생 리콜교육,참여 대학 간 교수 교류,전용 전산실 및 교육시설 확충,신임교수 확충,장학금 지원 등의 지원책을 실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기업에서 필요한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해외조림 담당자를 육성하고 열대림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2006년 인도네시아 람붕망쿠랏대학교와 교류협력을 체결하였고,해마다 인도네시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내년도 입학생부터 1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수학하는 3+1 교육체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교과부가 지난달 실시한 4차 연차평가,패널평가에서 누리사업단 중 1위로 확정되는 과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