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엄지원이 SBS ‘생방송 TV연예’의 새 여자 MC로 나선다.

엄지원은 2007년 ‘SBS 연예대상’의 MC로 활약한 경험을 계기삼아 고급스런 이미지와 카리스마로 매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

그 동안 영화 ‘똥개’, ‘주홍글씨’, ‘극장전’, ‘가을로’ 등에서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구축한 엄지원은 지난 5월 방글라데시 빈민촌에서 남몰래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각종 영화제와 행사에서 남다른 패션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었다고 판단돼 이번 MC 선정에 있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후문.

현재 엄지원은 황정민과 함께 미궁의 살인사건을 다룬 추리 스릴러 영화 ‘공중 곡예사’에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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