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이 자회사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를 통해 마이크로포레이터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마이크로포레이터는 세포막에 전기적인 충격을 주어 세포 내에 물질을 주입하는 유전자전달시스템 장치다.나노엔텍은 지난 2006년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전 세계 16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이번 특허취득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 이어 두번째 성과다.

나노엔텍은 생명공학과 진단 사업 분야에서 자회사를 통해 국내외 42건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이 가운데 20건을 등록했다.회사는 지난 21일 업종을 컴퓨터프로그래밍,시스템통합 및 관리업에서 의료용 기기 제조업으로 변경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