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맥주회사인 기린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호주의 2위 유업회사인 데어리파머스를 840억엔(약 81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작년 말에도 호주의 유업회사인 내셔널푸드를 인수했다. 이로써 기린은 호주 우유시장의 63%,요구르트 시장의 55%를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