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6일 일본주식 투자 안내서 '한국에서 일본주식 투자하기'를 발간했다.

일본의 닛케이225를 구성하는 35개 업종의 225개 우량종목을 대상으로 기업 개요는 물론 주요주주 현황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배율(PBR) 총자산이익률(ROA) 등의 투자지표 및 요약 대차대조표 등을 담았다. 또 일본 주식시장 매매제도에 대한 설명과 일본 기업과 유사한 사업을 하는 국내 기업들과의 주가 상관관계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그동안 국내 개인 및 법인 투자자들을 위한 마땅한 일본시장 분석자료가 없었다"며 "이번 책자 발간을 시작으로 대신증권은 수준 높은 일본주식 투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현지에서 닛코씨티그룹 등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