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8.26 17:25
수정2008.08.27 09:49
기업은행은 26일 한국컴패션과 협약을 맺고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에티오피아 등 지구촌 11개 빈곤 국가 아동 중 총 547명을 선정해 앞으로 3년간 6억9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의 절반은 기업은행 임직원 급여에서 모금하고 나머지는 은행 비용으로 충당한다.
기업은행은 전국 547개 영업점당 1명씩 빈곤 아동과 자매 결연을 맺어 향후 3년간 매월 3만5000원을 지원하고 선물과 편지,도서 등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