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추석 연휴기간의 임시 항공편 예약을 27일 오후 2시부터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연휴 특송기간에 투입되는 특별기 좌석수는 대한항공 9765석,아시아나항공 4803석이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김포~제주,부산~제주,대구~제주,김포~부산,김포~광주 등 총 9개 노선에 운항편수를 늘린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임시편 항공기를 김포발 광주ㆍ대구ㆍ여수ㆍ포항 등 9개 노선에 투입한다. 추석 연휴 기간 양사 모두 인천공항에서도 제주도를 오가는 임시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예약은 각 항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krㆍwww.flyasiana.com)와 예약센터(대한항공:1588-2001ㆍ아시아나:1588-8000)로 하면 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