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부동산 PF대출 연체율 은행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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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은행의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보험업계의 PF대출 연체율은 2.4%(생보 1.7%,손보 5.6%)로 은행들의 6월 말 PF 연체율 0.68%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PF대출 규모도 최근 3개월 새 3100억원 늘어 5조3200억원에 달했다.
다만 전체 대출채권 중 고정이하자산(3개월 이상 연체 등)의 비율은 1.9%로 지난해 같은 기간(2.4%)에 비해 0.5%포인트 개선됐다. 연체율도 0.5%포인트 낮아진 3.7%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신용위험과 자산운용 리스크관리시스템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보험업계의 PF대출 연체율은 2.4%(생보 1.7%,손보 5.6%)로 은행들의 6월 말 PF 연체율 0.68%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PF대출 규모도 최근 3개월 새 3100억원 늘어 5조3200억원에 달했다.
다만 전체 대출채권 중 고정이하자산(3개월 이상 연체 등)의 비율은 1.9%로 지난해 같은 기간(2.4%)에 비해 0.5%포인트 개선됐다. 연체율도 0.5%포인트 낮아진 3.7%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신용위험과 자산운용 리스크관리시스템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