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금ㆍ구리 등 광산 개발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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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1의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광산 개발 붐이 일고 있다.
포천지 최신호(9월1일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원유 수출 의존형 경제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최근 광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1997년 국영 금광회사 마아덴을 설립한 이후 이를 통해 대규모 광산개발 투자를 해왔다. 설립 당시 한 군데에 불과했던 금광은 현재 5개에 이르고,수십억달러 규모의 광산개발 프로젝트 두 건도 추진 중이다. 알루미늄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 정부는 호주 광산업체 리오틴토알칸이 105억달러 규모로 추진하는 보크사이트 채굴과 제련소 건설 투자를 승인,세계 메이저급 알루미늄 수출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우디는 그동안 세계 최대의 산유국으로만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금 구리 인산염 보크사이트 등 광물 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물자원 매장량도 엄청나 개발이 본격화되면 제2의 캐나다나 호주가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광산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정제 과정에 쓰는 화석연료인 만큼 사우디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김영주 인턴(한국외대 4년) cocomono@hotmail.com
포천지 최신호(9월1일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원유 수출 의존형 경제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최근 광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1997년 국영 금광회사 마아덴을 설립한 이후 이를 통해 대규모 광산개발 투자를 해왔다. 설립 당시 한 군데에 불과했던 금광은 현재 5개에 이르고,수십억달러 규모의 광산개발 프로젝트 두 건도 추진 중이다. 알루미늄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 정부는 호주 광산업체 리오틴토알칸이 105억달러 규모로 추진하는 보크사이트 채굴과 제련소 건설 투자를 승인,세계 메이저급 알루미늄 수출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우디는 그동안 세계 최대의 산유국으로만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금 구리 인산염 보크사이트 등 광물 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물자원 매장량도 엄청나 개발이 본격화되면 제2의 캐나다나 호주가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광산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정제 과정에 쓰는 화석연료인 만큼 사우디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김영주 인턴(한국외대 4년) cocomono@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