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제돼 온 불법 공매도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금융감독원이 불법 공매도 행위에 대한 조사를 확대합니다. S)45개 증권사 공매도 조사 금감원은 오늘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5개 증권사와 4개 주식보관 은행을 상대로 서면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감독당국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달 7개 증권사를 상대로 1차 조사를 벌인 결과 상당수 공매도 위반 혐의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S)10조원 공매도규정 위반 혐의 조사 결과 올들어 7월까지 체결된 194조원의 기관투자가 매도거래 가운데 10조원 가량이 공매도 규정을 위반했을 소지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공매도 현황(원그래프) [단위 : 조원] 16 합법거래 10 불법거래 혐의 (38%) 이는 올해 총 공매도 금액 26조원의 38%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총 공매도의 90%가 외국인 거래라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불법 공매도가 점차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S)규정 위반 증권사 현장검사 금감원은 공매도 규정위반 행위가 지속되는 증권사에 대해서는 현장검사로 전환해 검사 강도를 높이는 한편 공매도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금감원에서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