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6일 보훈병원을 제외한 병원사용자협의회와 산별교섭을 타결,총파업 방침을 철회했다.

병원 노사는 서울지방노동청 남부지청에서 막판 교섭을 갖고 사립대병원과 원자력의학원,산재의료원 등을 중심으로 한 산별교섭안에 최종 합의했다. 양측은 임금 인상과 광우병 쇠고기의 병원 급식 사용 금지,병원 인력 확충 및 교대제 개선 등 산별 5대 협약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