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내 상가와 오피스텔 등 일반건물 가격을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건물가격을 직접 계산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영우기자입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일반건물 인터넷 열람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그동안 일반건물은 열람할 수 있는 제도가 마연되어 있지 않아 시민들이 건물가격을 직접 계산해야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알아 볼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그동안 토지와 주택은 인터넷으로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공시가격을 열람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가와 오피스텔 등 일반건물 가격을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서울시가 다음달 1일부터 공개하는 시가표준액 건물가격은 상가와 오피스텔 등 일반 건물 64만여건입니다. 이 서비스가 실시된다면 그동안 복잡한 계산방식을 이용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시가표준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지난 30년 동안의 부동산 시가 표준액 표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적용됩니다. 일반건물 가격은 재산세와 같은 지방세 납부세액을 계산할 때. 부동산 등기 시 국민주택 채권 매입금액 산출을 위해 활용됩니다. 또한 선거후보자나 공직자 재산을 등록할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일반건물 가격 인터넷 열람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서울시 세금 또는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으로 검색한 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열람할 수 있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