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가 낙폭이 과다한 실적 개선주로 추천받으며 강세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네패스는 3.15% 오른 3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수요 둔화 우려로 IT 중소형주들의 주가가 2분기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그러나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네패스를 추천종목 중 하나로 꼽았다.

이 증권사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네패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4.3%, 41.2%씩 증가한 1937억원과 19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순이익은 외환 관련 손실 등으로 61억원에 그칠 전망이지만, 하반기 이후 영업외손실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