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중이라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7일 오전 9시 48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9.27% 내린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8500원까지 떨어져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공기업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강원랜드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강원랜드 열병합 발전 공사 수주업체를 압수 수색한 것으로 지난 26일 알려졌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