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가스공사·KT&G 상승..역시 경기방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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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KT&G가 약세장에서 상승하며 경기방어주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2.12% 오른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전력(1.74%)과 KT&G(0.33%)도 상승세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4거래일, 한국전력과 KT&G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삼성증권은 이날 국내외 금융불안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주식시장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고전할 것이라며 경기방어주로 한국가스공사와 KT&G, 오리온을 추천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6일 보고서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며 "최근 불안한 증시 상황에서 방어주로 부각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주로도 투자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KT&G에 대해서는 이날 신영증권이 "현재와 같은 저점에서는 장기 성향 투자자들의 유입에 주목해야 한다"며 "장기 투자자들은 우량주 중에서도 재무적 건실함을 기반으로 한 가치주들을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천했다.
한국전력의 경우 최근 기관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7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2.12% 오른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전력(1.74%)과 KT&G(0.33%)도 상승세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4거래일, 한국전력과 KT&G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삼성증권은 이날 국내외 금융불안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주식시장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고전할 것이라며 경기방어주로 한국가스공사와 KT&G, 오리온을 추천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6일 보고서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며 "최근 불안한 증시 상황에서 방어주로 부각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주로도 투자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KT&G에 대해서는 이날 신영증권이 "현재와 같은 저점에서는 장기 성향 투자자들의 유입에 주목해야 한다"며 "장기 투자자들은 우량주 중에서도 재무적 건실함을 기반으로 한 가치주들을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천했다.
한국전력의 경우 최근 기관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