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피는 2차전지에 필요한 폭발방지용 안전캡 기술을 현재 특허출원해 놓고 있는 상태이며 다음달 설비발주에 들어가 11월 시험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빠르면 12월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디에스피는 지난 12일 주주총회를 통해 적자사업이었던 엔터테인먼트사업의 물적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섬유,엔터테인먼트사업 등 적자사업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기존의 자동차부품사업과 함께 2차전지를 중심으로 사업구조가 완전히 재편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에스피이엔티는 내주께 구체적인 2차전지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준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