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부활에 안방극장을 강타한 KBS '전설의 고향' 히로인 김하은이 최근 전설의 고향 촬영장을 방문해 연기자 및 스텝들에게 격려의 간식을 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하은은 지난 25일 '구미호'를 연출한 곽정한 PD와 함께 전설의 고향 '사신 이야기' 를 촬영 중인 명동 한옥마을을 방문하여 ‘사신이야기’를 연출한 김용수 PD이하 120여명의 스텝들에게 시원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전달 했다.

김하은의 촬영장 방문은 드라마에 대한 그녀의 애정과 함께 평소 친분이 있는 김용수 PD를 응원하기 위한 것. 김용수PD와 김하은은 지난해 '드라마 시티-은둔하는 북의 사람'으로 처음 인연을 맺어 친분을 쌓아왔다.

김하은은 "이제까지의 연기생활에서 한성별곡이 가장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면, 김용수 pd와 함께한 드라마시티는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 ‘사신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갔다”며 “나에게 연기 변신의 기회를 준 ‘전설의 고향’은 개인적으로도 애정이 가는 드라마이다. 좋은 모습 기다리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하은은 2008년 하반기 새로운 작품과 모습을 준비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