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다.

27일 약세로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반등해 오전 11시26분 현재(한국시간) 전일대비 0.74% 오른 2367.59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조선주 연구원은 "중국생명보험, 시노펙,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등 비중 큰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해통증권, CITIC증권 등 전일 많이 떨어졌던 증권주도 강세다"고 전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만1219.12로 0.77%, H지수는 1만1573.83으로 1.47%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약 1.5% 넘게 상승하며 7000선을 회복했다.

반면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14.70포인트(0.12%) 하락한 1만2764.0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도 이틀째 약세다. 장중 1466선까지 밀렸으나 현재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확대되며 낙폭을 줄여 0.07% 내린 1488.17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