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6일 그루지야 내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 자치공화국의 독립을 공식 승인한 후 남오세티야의 수도 츠힌발리에서 이를 축하하는 시민들이 차량 행진을 벌이고 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독립 승인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한 반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결정이 그루지야 해법을 찾으려는 유엔 안보리의 노력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츠힌발리(남오세티야)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