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공업은 헬릭스에셋유한회사와 기업경영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헬릭스에셋유한회사는 한신기계공업의 지분율을 발행주식 총수의 5% 미만으로 유지해 인수합병(M&A) 시도를 중지키로 했다.

이번 계약에는 헬릭스에셋유한회사가 추천하는 2인을 한신기계공업 투자위원회의 고문으로 위촉하고, 티이씨 사모 전환사채 조기상환을 위한 최선의 조치를 취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하고 있다.

또 한신기계는 헬릭스에셋유한회사 측 인사를 이사로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고, 안산 본사 공장부지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