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우리가 이끈다"...산.학.연 16개 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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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그린(친환경) IT와 관련 산업 육성을 담당하게 될 한국 그린비즈니스.IT 협의회가 출범했다.
한국비즈니스.IT 협의회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협의회는 산.학.연 16개 회원사로 구성된 순수 민간기구다. 국내에서 그린 비즈니스 관련 민간단체가 만들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비즈니스.IT 협의회에는 현대자동차,삼성전자,LG전자,두산,포스코,KT 등 10개 대기업과 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전자거래협회,KAIST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중앙일보는 그린비즈니스의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미디어 파트너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기인 대회를 계기로 협의회는 각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 등 그린비즈니스 확산을 위한 기술 투자와 인력 육성,정부지원 방안을 포함한 한국형 그린비즈니스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가 차원의 그린비즈니스 추진 전략도 세우게 된다.
한국비즈니스.IT 협의회는 오는 11월 공식 창립 총회와 함께 해외 그린비즈니스 선진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발기인 공동대표를 맡은 팽정국 현대자동차 사장은 "친환경 정책은 한국 기업들이 경쟁이 치열한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키워드가 됐다"며 "민간 차원에서 그린비즈니스 확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정부 측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한국비즈니스.IT 협의회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협의회는 산.학.연 16개 회원사로 구성된 순수 민간기구다. 국내에서 그린 비즈니스 관련 민간단체가 만들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비즈니스.IT 협의회에는 현대자동차,삼성전자,LG전자,두산,포스코,KT 등 10개 대기업과 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전자거래협회,KAIST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중앙일보는 그린비즈니스의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미디어 파트너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기인 대회를 계기로 협의회는 각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 등 그린비즈니스 확산을 위한 기술 투자와 인력 육성,정부지원 방안을 포함한 한국형 그린비즈니스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가 차원의 그린비즈니스 추진 전략도 세우게 된다.
한국비즈니스.IT 협의회는 오는 11월 공식 창립 총회와 함께 해외 그린비즈니스 선진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발기인 공동대표를 맡은 팽정국 현대자동차 사장은 "친환경 정책은 한국 기업들이 경쟁이 치열한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키워드가 됐다"며 "민간 차원에서 그린비즈니스 확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정부 측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