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민희(27)가 6살 연하의 모델 이수혁(21.본명 이혁수)과의 교제를 인정했다.

스포츠서울이 27일 김민희와 모델 이수혁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한 가운데 김민희의 소속사 측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처음 만나 좋은 감정을 키워왔으며 모델 출신으로 공통 관심사를 통해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다는 것이 측근의 설명이다.

두 사람은 선호하는 스타일도 비슷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옷을 선물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수혁은 이른 새벽 촬영장으로 나가는 김민희를 위해 모닝콜을 해주거나 틈틈히 문자나 전화를 이용해 그녀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고. 지난달 김민희가 급성장염으로 쓰러졌을 때도 이수혁이 극진히 간호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데이트 코스는 커피숍이나 음식점 등 일반적인 장소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희는 KBS 2TV '굿바이 솔로' 이후 2년만에 KBS 드라마 '연애결혼'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민희의 연인 이수혁은 184cm의 큰 키에 개성있는 외모와 중성적인 이미지로 국내 유명 디자이너나 명품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유망주로 케이블 채널 동아TV '세븐모델즈 모델에디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수혁' '이수혁 미니홈피' 등을 인기 검색어에 올려놓으며 관심을 표시하고 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