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자회사가 삼성중공업과 구명정 76척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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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쎌은 28일 자회사가 삼성중공업으로부터 단일계약 규모로는 사상 최대의 구명정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쎌 측에 따르면 100% 자회사인 국내 유일의 구명정 및 특수선박 제조업체인 현대라이프보트가 삼성중공업으로부터 76척의 구명정 수주계약을 맺었다.
이번 수주는 현대라이프보트의 통상 1개월 수주량에 해당되는 대규모 계약이다.
현대라이프보트 최부근 이사는 "이번 단일규모 최대수주 건은 현대라이프보트의 구명정이 세계적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확고히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 이사는 "연초 구명정 수주잔량이 1000여척에 수주금액 4000만달러 규모였는데 8개월만에 수주금액이 5700만달러 규모로 불어났다"고 강조했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제 2공장이 가동되는데다 9월 예정인 바다중공업의 확장 생산이 개시되면 이러한 성장세는 더 급격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하이쎌 측에 따르면 100% 자회사인 국내 유일의 구명정 및 특수선박 제조업체인 현대라이프보트가 삼성중공업으로부터 76척의 구명정 수주계약을 맺었다.
이번 수주는 현대라이프보트의 통상 1개월 수주량에 해당되는 대규모 계약이다.
현대라이프보트 최부근 이사는 "이번 단일규모 최대수주 건은 현대라이프보트의 구명정이 세계적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확고히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 이사는 "연초 구명정 수주잔량이 1000여척에 수주금액 4000만달러 규모였는데 8개월만에 수주금액이 5700만달러 규모로 불어났다"고 강조했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제 2공장이 가동되는데다 9월 예정인 바다중공업의 확장 생산이 개시되면 이러한 성장세는 더 급격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