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가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딴 8월23일을 '야구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기로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이사 간담회를 열고 야구의 날 지정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매년 8월23일에는 팬 사은행사와 경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갖기로 했다. 올해 첫 행사는 9월2일 열린다. 관중들은 이날 전국 4개 구장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