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株 약세..9월 중순 이후 진정될 것-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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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株 약세..9월 중순 이후 진정될 것-CJ證
CJ투자증권은 28일 9월 중하순 경에는 철강주 주가 약세가 다소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정지윤 연구원은 "최근 철강 업종 지수의 약세를 주도하는 것은 철강 가격의 하락"이라며 "철강 가격은 유가의 하락과 주요 경기의 둔화 등 총체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강가격의 하락에 속도를 더하고 있는 계절적 비수기 요인이 다소 완화되고, 3분기 철강 업체들의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에 대한 긍정적 확신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9월 중하순 께에는 최근 약세가 진정될 수 있으로 전망했다.
최근 환율 상승과 관련해서는 주요 철강 업체들이 대부분 원재료를 수입해 내수 위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는 철강업체에게는 다소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 연구원은 환율이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기업은 위험에 대해서 방어적 움직임을 보일 수 있으므로 실제로 손실 규모는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주가가 환율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시세에 반영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달러 강세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에 비해 기업 실적과 장기적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지윤 연구원은 "최근 철강 업종 지수의 약세를 주도하는 것은 철강 가격의 하락"이라며 "철강 가격은 유가의 하락과 주요 경기의 둔화 등 총체적 이슈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강가격의 하락에 속도를 더하고 있는 계절적 비수기 요인이 다소 완화되고, 3분기 철강 업체들의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에 대한 긍정적 확신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9월 중하순 께에는 최근 약세가 진정될 수 있으로 전망했다.
최근 환율 상승과 관련해서는 주요 철강 업체들이 대부분 원재료를 수입해 내수 위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는 철강업체에게는 다소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 연구원은 환율이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기업은 위험에 대해서 방어적 움직임을 보일 수 있으므로 실제로 손실 규모는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주가가 환율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시세에 반영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달러 강세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에 비해 기업 실적과 장기적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