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토트넘 구단에서 활동하던 이영표(32)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을 체결했다.

2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토트넘 구단과 독일 도르트문트 구단은 각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표의 이적을 발표했다.

이영표는 도르트문트와 1년간의 계약을 한 상태이며 등번호 3번을 달고 뛰게 된다. 계약기간은 2009년 6월 30일까지이며 이적료는 양구단 합의 하에 공개되지 않았다.

이영표는 이미 독일의 도르트문트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상태이며 팀 훈련에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표는 한국시간으로 28일 도르트문트의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