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과매도권이나 반등은 아직 - 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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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9일 현재 기술적으로 과매도권 상태로 보이지만 반등 기대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을 내놨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지표 중 과열과 침체를 나타내는 대표적 가격지표인 이격도, RSI, 스토캐스틱 지표로 살펴보면 현 국면이 과매도권으로 판단되나, 이는 추가 하락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정도”라며 “적극적인 시장대응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ADL을 과거의 의미 있는 반등국면과 비교해보면 아직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ADL은 상승종목 수에서 하락종목 수를 빼서 누적해 계산하는데, 지난 2006년 이전 반등 국면에서는 ADL과 주가 반등이 동반하는 모습이었으나 2006년 이후에는 ADL지표가 강한 반등을 보여주지는 못해도 지표는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최근의 ADL지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어 최소한 ADL지표가 횡보했던 2006년 이후 시기와는 차이가 있다며, 지수가 본격 반등하려면 ADL의 급락세가 멈추는 모습이 보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ADL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는 시점에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지표 중 과열과 침체를 나타내는 대표적 가격지표인 이격도, RSI, 스토캐스틱 지표로 살펴보면 현 국면이 과매도권으로 판단되나, 이는 추가 하락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정도”라며 “적극적인 시장대응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ADL을 과거의 의미 있는 반등국면과 비교해보면 아직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ADL은 상승종목 수에서 하락종목 수를 빼서 누적해 계산하는데, 지난 2006년 이전 반등 국면에서는 ADL과 주가 반등이 동반하는 모습이었으나 2006년 이후에는 ADL지표가 강한 반등을 보여주지는 못해도 지표는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최근의 ADL지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어 최소한 ADL지표가 횡보했던 2006년 이후 시기와는 차이가 있다며, 지수가 본격 반등하려면 ADL의 급락세가 멈추는 모습이 보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ADL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는 시점에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