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골든벨 200회 특집', 박지윤 아나 초대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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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스타골든벨'이 200회를 맞아 4대 안방마님인 박지윤 전 아나운서를 초대했다.
KBS 퇴사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찾은 박지윤 아나운서는 '스타골든벨 200'이라고 쓰인 기념 케이크를 직접 준비해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기분이 이상해서 (프로그램을) 챙겨보지는 않았지만 우연히 보게 된 방송에서 윤수영 아나운서와 다정하게 줄넘기를 하는 김제동씨의 모습을 보고 질투가 났었다"고 밝히며 MC 김제동에게 "나 보고 싶었느냐?"고 물어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제동은 "그 양반 아직도 만나냐?"며 최동석 아나운서와의 근황을 묻자 "(퇴사 이후) 오히려 좋아하는 것 같다"며 "응석을 부리니 '오빠가 용돈을 줄테니 어깨펴고 다녀라'라고 말했다"며 농담섞인 자랑을 늘어놨다.
이날 200회 특집으로 꾸며진 '스타골든벨'은 그간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특별 게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11대 골든벨 주인공 문희준을 포함, 32대 송대관, 46대 '소녀시대' 수영, 49대 김신영, 50대 태진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스타들의 톡톡한 개인기와 축하쇼는 물론 베스트 코너로 꼽힌 '연상퀴즈'와 '랭킹 릴레이'가 등장해 출연진의 반가움을 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KBS 퇴사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찾은 박지윤 아나운서는 '스타골든벨 200'이라고 쓰인 기념 케이크를 직접 준비해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기분이 이상해서 (프로그램을) 챙겨보지는 않았지만 우연히 보게 된 방송에서 윤수영 아나운서와 다정하게 줄넘기를 하는 김제동씨의 모습을 보고 질투가 났었다"고 밝히며 MC 김제동에게 "나 보고 싶었느냐?"고 물어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제동은 "그 양반 아직도 만나냐?"며 최동석 아나운서와의 근황을 묻자 "(퇴사 이후) 오히려 좋아하는 것 같다"며 "응석을 부리니 '오빠가 용돈을 줄테니 어깨펴고 다녀라'라고 말했다"며 농담섞인 자랑을 늘어놨다.
이날 200회 특집으로 꾸며진 '스타골든벨'은 그간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특별 게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11대 골든벨 주인공 문희준을 포함, 32대 송대관, 46대 '소녀시대' 수영, 49대 김신영, 50대 태진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스타들의 톡톡한 개인기와 축하쇼는 물론 베스트 코너로 꼽힌 '연상퀴즈'와 '랭킹 릴레이'가 등장해 출연진의 반가움을 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