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테크노마트가 이달 12일까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 팡팡 혼수가전 대축제'를 연다. 행사 기간 예비 부부들이 필요한 디지털 가전을 추첨을 통해 절반가에 제공하는 '혼수가전 절반가 행사'와 경매를 통해 판매가의 60% 선에서 구입할 수 있는 '디지털 경매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1층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경매 행사'에선 MP3플레이어와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소형 IT기기를 경매를 통해 싸게 살 수 있다. 보통 판매가의 60~70%에 낙찰되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소형 IT기기는 물론 대형 가전까지 총 30여 종류의 디지털 기기를 만날 수 있는데 경매는 1만원부터 시작해 낙찰되는 방식이다.

이 밖에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 등의 대형 가전 및 노트북,디지털 카메라 등의 소형 디지털 기기 등 총 2억원에 이르는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테크노마트 내 롯데마트,CGV에서 사용한 영수증은 제외된다. 이벤트는 테크노마트 1층 정문에서 진행된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