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인 일양그룹(회장 배광우)은 창립 33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그룹 CI(기업이미지)를 변경하고 1일 선포식을 갖는다. 일양그룹은 이번 CI 변경을 통해 그룹 이미지를 쇄신하고 임직원들의 일체감을 더욱 높여 초일류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CI에는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정신을 담았다"며 "고객이 원하는 모든 물류서비스에 대해 24시간 최상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일양그룹은 1975년 설립돼 1977년 국내 최초로 DHL 국제 특송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현재 ㈜일양익스프레스,㈜일양택배,㈜일양종합물류 등 총 8개 회사로 구성돼 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