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코트렐-이앤이시스템, 지경부로부터 신기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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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코트렐은 도로터널용 전기집진기술로 지식경제부로부터 신기술인증(NET : New Excellent Technology)을 지난달 26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로터널용 전기집진기술은 KC코트렐과 이앤이시스템 등이 공동으로 개발해 신기술 인증을 받았고,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됐으며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기술의 특징으로는 고속의 기류에서도 안정적으로 높은 포집효율로 대용량의 분진포함가스와 공기를 처리할 수 있으며, 기존 터널 집진기가 집진부와 방전부가 분리되어 있는데 반해 동일공간에서 집진과 방전이 동시에 발생돼 컴팩트한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상용화된 정류형 변압기를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함으로 별도의 전원계통 개발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에 보급된 터널용 집진기가 유럽과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높은 가격과 납기기간이 길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번 국산화의 성공으로 기존 수입설비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C코트렐은 1973년 설립된 국내최초 환경설비 업체로 1980년대에 대기환경관련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현재 국내 발전소와 제철소등의 대기환경설비 공급하고 있다.
신기술인증(NET)은 정부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기술을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번 도로터널용 전기집진기술은 KC코트렐과 이앤이시스템 등이 공동으로 개발해 신기술 인증을 받았고,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됐으며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기술의 특징으로는 고속의 기류에서도 안정적으로 높은 포집효율로 대용량의 분진포함가스와 공기를 처리할 수 있으며, 기존 터널 집진기가 집진부와 방전부가 분리되어 있는데 반해 동일공간에서 집진과 방전이 동시에 발생돼 컴팩트한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상용화된 정류형 변압기를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함으로 별도의 전원계통 개발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에 보급된 터널용 집진기가 유럽과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높은 가격과 납기기간이 길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번 국산화의 성공으로 기존 수입설비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C코트렐은 1973년 설립된 국내최초 환경설비 업체로 1980년대에 대기환경관련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현재 국내 발전소와 제철소등의 대기환경설비 공급하고 있다.
신기술인증(NET)은 정부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기술을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