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독립 금융판매법인인 KFG와의 공동점포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선릉역 지점에 9월1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공동점포에는 양사에서 엄격히 선발된 30여명의 금융전문가 및 재무설계사들이 상주한다. 또한 증권, 펀드, 보험, 재무설계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공동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자산관리 세미나, 유명인 특강, VIP 문화강좌 등 자사 우수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 마케팅팀 황경태 팀장은 "이번 공동점포를 통해 우리투자증권은 향후 자통법 시행 등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관련 시장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 팀장은 "특히 KFG의 설계사 및 고객들은 보험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우리투자증권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접목한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KFG는 710여명의 재무설계사와 전국 2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독립 금융판매법인(GA)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