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면적 10만㎢ 넘었다…1년새 여의도 14배 새로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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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수면 매립 등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국토면적이 10만㎢를 넘어섰다. 또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도시지역에 살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1일 국회에 제출한 '2008년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우리 국토의 면적(남한 기준)은 10만32㎢로 1년 전(9만9990㎢)보다 42㎢ 넓어졌다. 서울 여의도 넓이(2.95㎢)의 14배에 해당하는 땅이 새로 생겨난 셈이다. 이는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토지 생성과 미등록 섬 등이 새로 지적공부에 올랐기 때문이다.
전체 인구 중 도시지역 거주자 비율인 도시화율은 90.5%였다. 1970년 50.1%에 불과했지만 1990년 81.9%,2000년 88.3%,2006년 90.3%로 높아져 인구의 도시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국토해양부가 1일 국회에 제출한 '2008년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우리 국토의 면적(남한 기준)은 10만32㎢로 1년 전(9만9990㎢)보다 42㎢ 넓어졌다. 서울 여의도 넓이(2.95㎢)의 14배에 해당하는 땅이 새로 생겨난 셈이다. 이는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토지 생성과 미등록 섬 등이 새로 지적공부에 올랐기 때문이다.
전체 인구 중 도시지역 거주자 비율인 도시화율은 90.5%였다. 1970년 50.1%에 불과했지만 1990년 81.9%,2000년 88.3%,2006년 90.3%로 높아져 인구의 도시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