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와 '10년 맞대결'을 선언한 유리자산운용의 '유리웰스토탈인덱스펀드'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이 펀드는 지난 8월 한 달간 손실을 6.08%로 막아 같은 기간 국내 액티브형펀드 평균(-7.34%)을 앞섰다. 펀드가 비교대상으로 삼고 있는 '메가액티브펀드지수'(-7.70%)보다도 성적이 좋았다.

'유리웰스토탈인덱스펀드'는 인덱스펀드가 주요 대형주로 구성된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것과 달리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등을 골고루 반영한 지수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