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학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조사본부장은 "연구개발(R&D) 준비금 제도를 도입한 것은 기업들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도 "법인세율 인하 및 과표구간 조정,상속세제 현실화,R&D 지원 확대 등은 투자 분위기 조성과 기업 활력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무역협회 무역진흥팀 양해운 차장은 "할당관세를 대폭 낮춤에 따라 수출기업들이 원가절감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다만 기업의 사업용 토지에 대한 종부세 완화와 최대주주 보유주식에 대한 상속세 할증과세 폐지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