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예진, 행사 마친 후 매니저 임모씨와 영원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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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예진(김광희.41)의 매니저 임모씨(50)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30분경 전남 여수시 거문도 앞바다 수협물량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임씨는 예진의 거문도 갈치축제에 함께 초청돼 이곳을 찾았으며 30일 행사를 마친 후 행사 관계자들과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시다 실종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술을 마신 행사 관계자들은 "임씨가 술자리에서 먼저 일어나 숙소로 돌아갔지만, 숙소에서 임씨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임씨가 만취상태로 숙소로 돌아가던 중 방파제에서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예진의 매니저의 사고 소식이 한때 동명이인 트로트 가수인 예진(본명 최예진)의 매니저로 잘못 알려지며 혼선을 빚기도 했다. 사고 매니저의 가수 예진(김광희)이 아닌 20대 트로트 가수 예진(최예진)으로 잘못 알려지며 그녀의 미니홈피 등에 애도의 뜻을 전하는 등 헤프닝이 일어 나기도 했다.
임모씨를 매니저로 뒀던 여가수 예진(김광희)은 95년 '내고향 여수항'으로 데뷔해 ‘꿀벌’ 등의 히트곡을 갖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임씨는 예진의 거문도 갈치축제에 함께 초청돼 이곳을 찾았으며 30일 행사를 마친 후 행사 관계자들과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시다 실종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술을 마신 행사 관계자들은 "임씨가 술자리에서 먼저 일어나 숙소로 돌아갔지만, 숙소에서 임씨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임씨가 만취상태로 숙소로 돌아가던 중 방파제에서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예진의 매니저의 사고 소식이 한때 동명이인 트로트 가수인 예진(본명 최예진)의 매니저로 잘못 알려지며 혼선을 빚기도 했다. 사고 매니저의 가수 예진(김광희)이 아닌 20대 트로트 가수 예진(최예진)으로 잘못 알려지며 그녀의 미니홈피 등에 애도의 뜻을 전하는 등 헤프닝이 일어 나기도 했다.
임모씨를 매니저로 뒀던 여가수 예진(김광희)은 95년 '내고향 여수항'으로 데뷔해 ‘꿀벌’ 등의 히트곡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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