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출신의 토튼햄 핫스퍼 FC 베르바토프가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같은 사실을 사진과 함께 밝히며 27세의 불가리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인 베르바토프가 비공개 이적료로 토튼햄 핫스퍼에서 이적해오며 4년 계약에 서명했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로 이적한 베르바토프 역시 ManUtd.com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는 것은 내 꿈이었고 이루어졌다. 나는 이 클럽에서 다가올 몇년동안 더 많은 우승을 이뤄내기 위해 내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많은 축구 팬들을 비롯해 네티즌들은 '베르바토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