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세계가 주목한 '솜사탕' 같은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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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가 가장 주목해야할 세계 '걸그룹' 중 하나로 뽑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버진 미디어는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원더걸스를 아시아 여성 그룹으로서는 유일하게 가장 주목해야할 여성그룹 8팀 중 하나로 지목했다.
'주목해야할 8 그룹'에는 세계적인 팝 가수 치타 걸스(Cheetah Girls), 걸리셔스(Girlicious), 데니티 케인(Danity Kane), 더 새터데이즈(The Saturdays), 레드 블러디드 위민(Red Blooded Women), 베로니카스(The Veronicas), 노 엔젤스(No Angels) 등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원더걸스를 '아시아 가수들의 미국 진출 시도 실패를 끊어낼 유망주'라고 평가한 이후 해외언론에게 받은 두 번째 찬사다.
버진 미디어는 원더걸스가 K-POP을 이끌 선두주자로, 10대 여성 마켓을 정면 공략한 'candyfloss(솜사탕)' 같은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유투브 등을 통해 원더걸스의 뮤직비디오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해외에서 수백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내 공연을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이 버진 미디어가 원더걸스를 주목하는데 큰 힘이 된 듯 하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걸스는 24시간 내내 영어 교사와 동행하며 해외진출을 위한 어학실력 다지기에 한창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