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진욱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아이콘으로 뜨고 있다.

이진욱은 8월 31일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대통령의 아들, 재벌 2세 등 주로 상류층의 반항아 역할을 도맡았던 귀공자 이진욱이 '패떴'에 출연하면서 동네 개구쟁이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오고 있다.

실제 이진욱은 1남 3녀 중 막내로 일찍 철이들어 나이답지 않게 무게감이 느껴지지만, '패떴'에서 소년같이 장난치는 미소는 그가 개구쟁이 막내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진욱은 9월 7일 '패떴' 방영분에서도 다양한 성대모사와 예측할수 없는 행동으로 다시 한번 패미리와 함께 뜬다.

한편 이진욱은 '행복합니다' 후속으로 방영되는 SBS 주말 드라마 '유리의 성'의 재벌 후손으로 출연,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말끔한 외모와 예측불허의 엉뚱함을 겸비한 '이진욱 아이콘'에 얼마나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