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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10분 환율 동향] 환율, 상승폭 확대.. 1,120원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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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환율이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 재차 1,120원선을 넘어섰습니다. 2시13분 현재 환율은 6.20원 오른 1,121.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4년 10월28일 1125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입니다. 오전 한때 당국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꾸준한 달러 수요에 희석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식시장의 낙폭 확대와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규모 확대 역시 달러 매수심리를 더욱 부추기는 요인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외환전문가들은 최근 기술적, 심리적 지지선으로 받아들여지던 1,100원 선이 뚫린 만큼 단기적으로도 1100원 선 아래로 내려가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다양한 환율 상승 재료에 투기적 수요가 가세할 가능성도 높아 일명 최중경 라인으로 여겨지는 1,140원 선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B선물은 환율의 단기 급등으로 그만큼 당국의 개입여지도 커진 만큼 1,125원 선을 단기고점으로 제시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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