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사장단 3일 긴급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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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회사 사장들이 3일 공황상태에 빠진 증시를 안정화시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년여 만에 긴급 회동한다.
2일 증권업협회와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 등 증권사 대표 15명과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등 자산운용사 대표 10명은 3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 건물에서 증시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연다.
사장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증시 폭락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에 수급개선 등의 활성화 대책을 요청하는 한편 투자자들의 투매 자제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증권업계 사장단 긴급 회동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 만의 일이다.
당시는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한 게 회동의 이유였지만 이번엔 정반대의 이유로 긴급 만남을 갖게 됐다. 사장단이 주가 폭락을 진정시키고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이기는 2004년 5월 이후 4년여 만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2일 증권업협회와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 등 증권사 대표 15명과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등 자산운용사 대표 10명은 3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 건물에서 증시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연다.
당시는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한 게 회동의 이유였지만 이번엔 정반대의 이유로 긴급 만남을 갖게 됐다. 사장단이 주가 폭락을 진정시키고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이기는 2004년 5월 이후 4년여 만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