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유가 급락에도 불구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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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 초반 유가 급락의 영향이 증시 상승세를 예견했지만 오후에는 유가 하락의 원인이 장기적 경기 침체로 인한 것이라는 분위기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이날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26.63P(0.23%) 내린 11,516.92에 장을 마감했다.
또한, 나스닥 종합지수는 18.28P(0.77%) 하락한 2,349.24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26P(0.41%) 내린 1,277.57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국제 유가가 110달러 아래로 하락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오전 한때 오전 한때 250P 가까이 상승했다.
하지만 오후에는 상승 분위기를 벗어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세력 약화와 멕시코만 연안 정유시설에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락해 장중 배럴당 110달러선이 무너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5.75달러(5%) 하락한 배럴당 109.71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 초반 유가 급락의 영향이 증시 상승세를 예견했지만 오후에는 유가 하락의 원인이 장기적 경기 침체로 인한 것이라는 분위기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이날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26.63P(0.23%) 내린 11,516.92에 장을 마감했다.
또한, 나스닥 종합지수는 18.28P(0.77%) 하락한 2,349.24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26P(0.41%) 내린 1,277.57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국제 유가가 110달러 아래로 하락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오전 한때 오전 한때 250P 가까이 상승했다.
하지만 오후에는 상승 분위기를 벗어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세력 약화와 멕시코만 연안 정유시설에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락해 장중 배럴당 110달러선이 무너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5.75달러(5%) 하락한 배럴당 109.71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