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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후판 협상 타결..타이트한 수급-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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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은 현대중공업과 신일본제철과의 후판 가격 협상이 일부 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는 계약기간이 분기로 일부 바뀌며 추후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타이트한 후판 수급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국내 조선사와 신일본제철이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선적분 후판 가격을 본선인도가격(FOB) 기준 14만~15만엔에 타결한 것 같고, 신일본제철은 국내 공급 우선을 이유로 수출물량을 대폭 줄일 것이라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지난 2일 나왔다"며 "현대중공업의 경우 회사 측에 확인한 결과 협상을 일부 타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대중공업 외 조선사들은 아직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타결한 협상 가격은 보도내용처럼 14만~15만엔 정도일 것이며, 반기 위주의 물량 공급이 주를 이뤘던 지난 협상과는 달리 분기 단위 물량도 있는 것으로 최 애널리스트는 추정했다.

    또 신일본제철이 한국으로의 수출 물량을 줄일 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번 타결 소식은 조선용 후판 수급이 매우 빠듯한 것을 방증한다"며 "계약 기간이 분기로 바뀌고 있는 것을 보면 신일본제철은 다음 분기에 다시 가격을 올릴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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