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판매ㆍ가격ㆍ원료값 모두 좋다-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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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3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판매와 가격, 원료값 흐름이 모두 긍정적이라고 분석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차재헌 연구원은 "지난달까지 누계로 올해 하이트맥주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해 동부증권이 전망한 올해 판매량 성장율 2.8%를 상회한다"고 전했다.
또 지난 7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가격에 전가시켰으며, 판매량이 크게 감소될 요인이 없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전체적인 곡물 가격 하향 안정 추세를 감안할 때 맥주 원료인 맥아 가격도 추가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했다.
차 연구원은 "진로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기조적인 영업실적 개선으로 맥주 사업회사의 가치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하이트맥주의 목표주가를 24만원(2일 종가 19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차재헌 연구원은 "지난달까지 누계로 올해 하이트맥주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해 동부증권이 전망한 올해 판매량 성장율 2.8%를 상회한다"고 전했다.
또 지난 7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가격에 전가시켰으며, 판매량이 크게 감소될 요인이 없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전체적인 곡물 가격 하향 안정 추세를 감안할 때 맥주 원료인 맥아 가격도 추가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했다.
차 연구원은 "진로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기조적인 영업실적 개선으로 맥주 사업회사의 가치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하이트맥주의 목표주가를 24만원(2일 종가 19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