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엔터-한컴 급락..프라임그룹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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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프라임그룹에 대한 압수수색 소식에 프라임그룹 계열사들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 8분 현재 프라임엔터는 전날보다 190원(14.9%) 내린 1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한가며 사흘새 35% 가량 급락했다. 계열사인 한글과컴퓨터도 3% 이상 급락중이다. 한컴 역시 사흘동안 22% 이상 급락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전날 프라임그룹의 서울 광진동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프라임그룹이 짧은 기간에 계열사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있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시된 회계 장부와 전산자료 등을 확보,계열사 간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프라임그룹은 테크노마트 건설,경기도 고양시 '한류우드'조성,동아건설 인수 추진 등으로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했으며 이 과정에서 과거 정권과의 유착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돼 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3일 오전 9시 8분 현재 프라임엔터는 전날보다 190원(14.9%) 내린 1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한가며 사흘새 35% 가량 급락했다. 계열사인 한글과컴퓨터도 3% 이상 급락중이다. 한컴 역시 사흘동안 22% 이상 급락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전날 프라임그룹의 서울 광진동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프라임그룹이 짧은 기간에 계열사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있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시된 회계 장부와 전산자료 등을 확보,계열사 간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프라임그룹은 테크노마트 건설,경기도 고양시 '한류우드'조성,동아건설 인수 추진 등으로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했으며 이 과정에서 과거 정권과의 유착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돼 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