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갈팡질팡.. 건설주 웃고, 철강주 울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며 갈짓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96P(0.07%) 오른 1408.1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는 유가하락 소식에 에너지 관련주들의 부진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는 장초반 등락하며 불안함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2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61억원 순매수, 기관이 100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154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747억원 매수우위다. 차익이 509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238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 혼조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철강및금속업종이 2%대 하락하며 두드러진 약세다. 이날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철강업종은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도입비용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를 비롯, 의약품, 기계, 유통, 전기가스, 건설, 운수창고, 증권, 보험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통신, 은행은 하락중이다.
정부의 경인운하 사업 재추진 방침에 대운하주를 비롯해 건설주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4%대, GS건설이 3%대, 대우건설이 5%대, 대림산업이 2%대 오르는 등 건설업종이 3%대 상승세다.
유가 하락에 따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와 STX팬오션, 한진해운, 대한해운 등 해운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가 카지노업체에 대한 개별 소비세 신설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다.
검찰에서 프라임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는 소식에 프라임엔터가 하한가로 밀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31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6종목을 포함 37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3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96P(0.07%) 오른 1408.1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는 유가하락 소식에 에너지 관련주들의 부진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는 장초반 등락하며 불안함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2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61억원 순매수, 기관이 100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154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747억원 매수우위다. 차익이 509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238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 혼조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철강및금속업종이 2%대 하락하며 두드러진 약세다. 이날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철강업종은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도입비용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를 비롯, 의약품, 기계, 유통, 전기가스, 건설, 운수창고, 증권, 보험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통신, 은행은 하락중이다.
정부의 경인운하 사업 재추진 방침에 대운하주를 비롯해 건설주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4%대, GS건설이 3%대, 대우건설이 5%대, 대림산업이 2%대 오르는 등 건설업종이 3%대 상승세다.
유가 하락에 따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와 STX팬오션, 한진해운, 대한해운 등 해운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가 카지노업체에 대한 개별 소비세 신설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다.
검찰에서 프라임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는 소식에 프라임엔터가 하한가로 밀렸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31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6종목을 포함 37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