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채영이 드라마 '천추태후'에 전격 캐스팅 되면서 5년간 길러왔던 긴 머리를 짧게 잘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채영은 KBS 2TV '대왕세종'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천추태후'(극본 손영목 / 연출 신창석) 여전사 사일라역을 맡아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파격변신으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채영은 2개월 전부터 정두홍 액션감독에게 검술, 창, 활, 승마 등을 배우며 '천추태후'에서 대역 없는 실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해오고 있다.

또한 SBS 드라마'마녀유희', '아들 찾아 삼만리' 등에서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청바지 모델로 발탁돼 늘씬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채영은 최근 모 이동통신사와 CF계약을 맺는 등 광고주들로부터 러브콜이 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유해진,진구 주연의 영화 '트럭'에서 한샛별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