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장진영' 탤런트 이채영이 연기변신에 나선다.

이채영은 KBS 2TV '대왕세종'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천추태후'(극본 손영목 / 연출 신창석)에서 여전사 사일라역에 캐스팅 됐다.

'천추태후'는 고려시대 최고 여걸인 천추태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채영은 대역 없는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2개월 전부터 정두홍 액션감독에게 검술, 창, 활, 승마 등을 배우며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마녀유희', '아들 찾아 삼만리'를 통해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선보인 이채영은 '천추태후'를 통해 강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5년간 길러왔던 머리를 짧게 자른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있다.

한편 이채영은 이달 개봉 예정인 유해진,진구 주연의 영화 '트럭'에서 한샛별 역을 열연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화보] ‘리틀 장진영’ 이채영 시구도 잘하네

▶ [화보] '아찾삼' 이채영, 숨겨왔던 S라인 공개